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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
조광인력 조회수:1381 125.188.101.6
2016-12-13 16:21:3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산업 관련 대학과 항공산업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하는 인천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인천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소가 융합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와 기업, 학생과 기업연구원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교육과 기업 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산자부는 송도지식정보일반산단에 인하대 컨소시엄과 제주첨단과학기술국가산단 제주대 컨소시엄, 나주혁신일반산단 목포대 컨소시엄 등 3곳을 선정했다.

인천에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20억 원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2021년까지 국비 포함 약 600억 원을 투입, 송도지식정보일반산단 1만6천417㎡ 부지에 항공산업 캠퍼스와 항공산업 기업 및 연구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학은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메카트로닉스공학과·기계공학과·재료공정공학전공 4개 학과(학생 510명)가 이전하게 되며 63개 기업연구소가 입주한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인천시, 인하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 146개 기업이 참여의향을 밝힌 상태다.

시는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항공부품산업 R&D,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해 인천 남동·주안·부평·검단 등 지역 산단에 강소기업 200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재직자 교육 1천명, 학·석·박사 인재 200명 양성 등의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산자부 1차 공모에 참여하려 했으나 산학융합지구 예정부지를 혁신산단으로 제한해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산자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혁신산단에서 일반산단으로 공모조건을 완화했다.

이번 사업선정에 함께한 새누리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은 “인천산학융합지구는 교육과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존 산단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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