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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동 관광특구, 새단장해 ‘부활’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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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17:32:41
디자인 아트빌리지’, ‘K-록 공연장’ 조성사업 추진2016년 07월 29일 16시 01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과거 인근에 주둔하는 미군을 상대로 호황을 누리다가 미군 감소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가 디자인과 K-록 중심의 관광명소로 바뀌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동두천시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지역경제 공동화를 막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입, ‘디자인 아트빌리지’와 ‘K-록 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인근 경원선 보산역 뒷골목인 보산동 관광특구는 11만㎡ 규모로 210개 건물에 400여 개 점포가 들어서 한때 미군 상대의 영업으로 호황을 누렸으며, 클럽과 수제양복 등을 만드는 옷가게도 많았고 영업 역시 잘됐다.

그러다가 2004년 미2사단 소속 3600여 명이 이라크로 파병해 1차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현재까지 남아 있는 미군 6000∼7000명도 210화력여단만 남고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하는 등 보산동 관광특구는 쇠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미 50여 개 점포가 문을 닫았거나 창고 등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 공동화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곳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다.

1차 목표는 미군이 아닌 내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이를 위해 빈 점포에는 공예공방이나 창작예술인, 청년사업자를 유치해 디자인 아트빌리지를 만들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방 20∼30개를 유치해 문을 열고 보산역으로 이어지는 150m 거리를 정비해 디자인 명품거리로 조성하고, 보산역사 1층에 지원공간도 마련한다.
향후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가죽박물관, 가죽을 테마로 한 산학협력 사업, 외국음식점 등 특화 먹거리 거리를 조성해 외국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1970년대 록의 발상지라는 이점을 살려 K-록 공연장과 테마거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선 9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전체면적 931㎡ 규모의 빈 클럽건물을 사들여 공연장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1층은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 2층 홍보관, 3층은 뮤지션을 위한 녹음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동두천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가수 유현상과 협약을 맺어 매주 공연을 하고 지난 4월 문을 연 동양대 예술전공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시는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로 이어지는 500여 m에는 보산동의 역사 등을 알리는 벽화를 그리고 새롭게 정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보산동 관광특구는 동두천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곳이지만 미군이 떠나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관광특구를 살려내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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