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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둘러싸일 서재마을 ‘육지의 섬’ 전락
조광인력 조회수:886 182.208.39.205
2016-02-23 12:47:42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준비

2016년 02월 19일 13시 22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양주시가 뒤늦게 개발붐을 타면서 수도권과 직결하는 각종 도로개설 계획 및 추진이 한창인 가운데 회천4동의 서재마을이 도로로 둘러싸여 사람이 살기엔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600년 이상 명맥을 이어 현재 1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조용한 시골 마을’이 3번국도 우회도로,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연이은 도로공사로 사방이 꽉 막힌 ‘육지의 섬’으로 변하고 있어서다.

수년 전 만해도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양주~포천)만이 마을 앞을 지나 사방이 트인 수려한 환경을 자랑했지만 2014년 마을 옆으로 의정부 장암~동두천 상패를 잇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26.9km) 개통을 시작으로 이 마을의 비극은 시작됐다.

이 곳 서재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회암 IC가 건설되는 과정에서 서재마을의 소음피해에는 영향이 극히 미미한 마을 건너편의 야산과 공원부지에 국토부가 방음벽을 설치해 유명무실할뿐 아니라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5대째 살고 있는 주민 이모 씨는 “방음벽의 설치 이유는 마을의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소음과 공해방지를 위함인데 사람이 거주하지도 않는 야산과 공원부지에 설치해 오히려 반사소음이 마을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 “3번국도 우회도로 마을 지점은 아스팔트로 포장해 달라고 수차례 건의했지만 시멘트콘크리트로 포장해 차량이 지날 때마다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근시안적 행정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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