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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관아지 주변, 숲+여유 덧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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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12:47:36

양주시, 여가녹지조성사업 11월 준공 목표

2016년 01월 29일 14시 59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양주관아지 정비 사업이 올해 본격화돼 내년이면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양주시는 10억 원(국비 80%)을 투입, 양주관아지 주변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여가녹지조성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양주관아지 여가녹지조성사업의 규모는 2만2000㎡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맞먹는 면적에 편익시설과 체험·교육시설, 체육시설, 안전시설, 기타시설이 들어선다.

관아지를 중심으로 3단계로 조성될 이 사업의 세부조성계획을 살펴보면, ▲숲속배움터-숲속교실, 자연관찰원, 야외공연장 등 ▲숲속놀이터-어린이놀이시설, 간이운동시설 등 ▲산림욕쉼터-목재의자, 삼림욕의자, 그네의자, 평상 등

▲가족모임터-야외탁자, 전망시설, 평상, 정자 등 ▲계곡물놀이장-물놀이장, 야외탁자, 목재의장 등 ▲숲속체험장-생태놀이광장, 트리클라이밍, 야외쉼터 등 ▲순환산책로-안전난간, 안전로프, 데크계단, 목재교량, 야자매트, 이정표 등 ▲기타시설-수목식재, 초화류원 등의 시설을 갖춘다.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이 기대되는 여가녹지조성은 숲이 제공하는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이 향유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양주관아지 주변의 풍부한 연계자원과의 시너지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얻는 1석2조의 복안도 담겨있다.

여가녹지조성사업 주변의 대표적인 연계자원은 양주산성(국가사적 제526호), 양주별산대놀이(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소놀이굿(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 관아지(경기도기념물 제167호), 양주향교(경기도문화재자료 제2호), 어사대비(경기도유형문화재 제82호) 등을 꼽을 수 있다.

인문학적 자원으로는 불곡산 보루(고구려 유적), 백화암(전통사찰), 천주교 순교성지, 금화정 등이, 자연자원으로는 불곡산 숲길(둘레길 5개 노선 28㎞), 불곡산 등산로(11개 노선 14㎞), 유양폭포 등이다.

시 관계자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쳐 4월 사업발주,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조선 최대의 지역을 관할하던 양주관아지의 역사학적 재평가는 물론 이 일대를 시민들에게, 불곡산을 찾는 연간 20만 명의 등산객들에게 자연친화적으로 돌려주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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