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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 달군 전철 7호선 양주연장 사업
조광인력 조회수:1179 112.218.96.203
2015-02-25 16:18:11

홍문종 의원 깜짝 발표에 ‘터무니없는 소리’ 비등

2015년 01월 16일 19시 39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새해벽두부터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양주·의정부 전역을 달구는 핫이슈로 떠올라 정치권은 물론 언론, 시민단체가 가세해 누구 말이 옳은지를 놓고 편이 갈리는 모습이다. 

논란에 발단을 제공한 인물은 집권여당의 실세로 분류되는 의정부 홍문종 국회의원.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석에서 “새해에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지인들에게 흘렸다. 

이때 만해도 최종 예타 발표가 남은 상태여서 어느 누구도 그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 같은 낭보를 꺼낸 당사자가 바로 집권당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핵심인사라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었다. 

당시 일부의 정보통들은 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는 예타 결과가 나올 가능성 또는 정책적 배려를 기대할 수 있는 당청간의 교감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등의 추론이 분분했지만 좀 더 기다려보자는 신중론에 막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새해 들어 홍 의원은 작심한 듯 의정부시 신년교례회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례교례회에 참석한 문희상 새정치 비대위원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면전에서 전철 7호선 연장공사의 연내 착공 가능성을 언급, 전철 7호선 양주연장과 관련한 지자체, 정치권, 시민단체는 삽시간에 전철 블랙홀에 빠졌다. 

이어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반격의 시나리오가 자연스럽게 터져 나왔고 이는 곧 논란의 불씨를 키우는 불쏘시개로 작용, 볼썽사나운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금시초문”의 기자회견을, 정성호 의원은 자당의 시의원들을 양주시청 기자실로 대동하고 “근거를 대라”는 반박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언론도 일제히 두 국회의원의 미묘한 갈등을 묘사하며 훈수를 뒀지만 대부분의 언론사는 홍 의원의 ‘될 것’이라는 주장보다는 정 의원의 ‘확인할 수 없는 (무리한)발언’에 손을 들어줬다. 

이 같이 여론이 기울자 홍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생명을 걸고 지난 총선에서 약속했고 가능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의 도움을 얻어 이제 구체적인 성과물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연내 착공을 재차 공언하면서 정성호 의원을 겨냥해서는 “남의 선거구에 관한 사안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관여하는 것은 오지랖이 과한 것”이라고 정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에 불쾌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일침도 잊지 않았다. 

시민사회단체의 반응도 극명하게 갈렸다. 
일각에선 현수막 게첩을 시도하면서까지 홍 의원에게 연내 착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지만, 일각에선 정치인의 팩트 없는 선거용 발언으로 아예 깎아내리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1월 중순을 넘기면서 이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홍 의원이 어떤 근거나 이유에서 전철 7호선 연내 착공을 새해 화두로 던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현 정권에서 비중 있게 활동하고 있는 실세국회의원이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의정부(장암)~양주(옥정) 전철 7호선 사업에 애쓰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셈이다. 

홍 의원의 깜짝 발언 때문에 국토부나 기재부, KDI가 모두 손을 놓게 될지, 아니면 통일대박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접경지역 활성화 및 남북교류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양주시가 제안한 예타지수 상승방안을 전격 수용한 분석결과를 발표할지는 올해 두고 볼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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